직장인 생활백서

직장인 73% '회의는 시간낭비', 회의실 최악의 꼴불견은?

June 19.2017
직장인들은 일주일에 평균 2.2회의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별로는 영업직이 2.9회로 가장 많았다. 또 73.4%는 '회의가 시간 낭비라고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이 꼽은 회의가 시간 낭비라 느껴졌던 이유와 회의에 함께 하고 싶지 않은 회의실 꼴불견을 살펴보자.
  • 직장인들 일주일 평균 회의 빈도는 2.2회였다. 영업직이 2.9회로 주간 회의참석 횟수가 가장 많았으며, 사무직과 전문직이 2.3회로 그 뒤를 따랐다. 회의 참석이 가장 적은 직무는 생산직으로 주 평균 1.6회였다.
  •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73.4%가 '회의가 시간 낭비라 느껴봤다'라고 답했다.
  • 회의를 시간 낭비라고 느낀 이유로는 '아무리 회의하고 결정을 내려봤자 상사의 지시 한 마디면 방향이 바뀌니까'가 45.1%로 1위를 차지했다. '회의를 해도 달라지는 것이나 결론이 없어서' 36.3%, '신변잡기, 근황 등의 잡담을 나누느라 시간을 보내서' 32.7%도 근소한 차이로 2, 3위를 다퉜다.

    이어 '번번이 같거나 비슷한 말이 반복적으로 나와서' 29.3%, '사전정보나 회의 내용에 대한 이해 없이 참석하게 돼서' 27.5%, '말로만 회의이고 실제로는 특정한 사람 몇 명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라서' 19.0% 등의 순으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받았다.
  • 회의에 함께 하고 싶지 않은, 회의실 최악의 꼴불견 1위는 62%가 꼽은 '자기가 낸 의견과 아이디어, 결론만이 정답이라 믿고 우기는 답정너형'이었다. 2위는 '한 얘기를 반복해서 말하는 중언부언형' 45.3%, 3위는 '회의 주제를 자꾸 벗어나 논점을 흐리는 샛길형' 33.8%가 올랐다.

    또 '타인의 의견에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감정발산형' 26.7%, '남 얘기하듯 아무 관심 없이 자리만 채우다 가는 남이사형' 25.9%, '회의 다 끝나고 엉뚱한 말 하는 딴말형' 21.7%. '무반응형' 18.2% 등도 회의실 꼴불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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