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도심의 겨울 풍경 만끽하기 좋은 '한강공원 숨은 명소'

January 12.2018
  •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탁 트인 전경과 함께 소복이 내린 눈길을 걸어보며 잠시 여유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가 한강의 겨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를 추천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한강의 숨은 명소들을 알아보자.

    한강의 숨은 명소
    01
    강서한강공원
    가족피크닉장, 방화대교 바라보고 고즈넉한 오솔길까지
  • 강서한강공원에서 본 방화대교(사진출처=서울시)
    ▲ 강서한강공원에서 본 방화대교(사진출처=서울시)
    올림픽 대교를 타고 인천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입구에 서있는 방화대교는 조형미가 아름다운 한강대교로 손꼽히지만 자동차로 빠르게 지나치게 되면 조형미를 제대로 감상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강서한강공원에서는 방화대교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한겨울에 한강과 산책길을 즐기기에도 좋다.

  • 강서한강공원 가족피크닉장(사진출처=서울시)
    ▲ 강서한강공원 가족피크닉장(사진출처=서울시)
    개화 또는 정곡나들목을 통해 한강공원으로 들어온 후 오른편에 위치한 방화대교 남단 아래를 통과하면 유선형으로 이어진 산책길 따라 나무로 만든 고즈넉한 의자와 테이블, 놀이기구가 있는 가족 피크닉장이 눈에 들어온다. 조용하고 풍경이 아름다워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운동하기에 제격이다.

  • 강서한강공원 눈밭오솔길(사진출처=서울시)
    ▲ 강서한강공원 눈밭오솔길(사진출처=서울시)
    가족 피크닉장에서 한강 방향으로 걸어 나오면 방화대교와 투금탄 설화 조형물이 이색적인 조화를 이루며 지척에 펼쳐진다. 붉은색 방화대교는 한강다리 중 최장교량으로, 중앙부에 봉긋하게 솟은 아치트러스는 비행기의 이착륙을 형상화하여 뛰어난 미관을 자랑한다.

    02
    여의도한강공원
    여의도 전경을 바라보며 걷는 수변길
  • 여의도 수변 산책길(사진출처=서울시)
    ▲ 여의도 수변 산책길(사진출처=서울시)

    서울마리나 근처에 있는 여의도 서쪽 수변 산책길은 걸을 때마다 파노라마처럼 새롭게 펼쳐지는 스카이라인을 눈에 담기에 좋다.

  •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본  당산철교 전경(사진출처=서울시)
    ▲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본 당산철교 전경(사진출처=서울시)
    9호선 국회의사당역을 이용하여 국회의사당 둔치 주차장 뒤편에 있는 강변 산책길로 걸어 나가면 당산철교 위로 2호선 지하철과 강 건너 합정역의 높은 건물이 한눈에 들어와 생동감 넘치는 서울의 일면을 볼 수 있다.

  • 국회의사당과 여의도 전경(사진출처=서울시)
    ▲ 국회의사당과 여의도 전경(사진출처=서울시)

    산책 길 따라 동쪽으로 걸어 올라가면 오른쪽에 국회의사당과 여의도의 고층 빌딩이 배경으로 펼쳐지고 서울마리나에 정박 중인 요트가 함께 눈에 들어와서 사진으로 남겨보면 외국에 있는 것 같이 이색적이다. 겨울에 장시간 밖에 있으면 체온이 떨어질 수 있으니 여의도한강공원 도처에 매점과 카페를 이용해서 몸을 녹이는 것을 추천한다.

    03
    뚝섬한강공원
    서울에서 숲과 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
  • 뚝섬한강공원 승강기 (사진출처=서울시)
    ▲ 뚝섬한강공원 승강기 (사진출처=서울시)
    분당선 서울숲역에서는 도심 한가운데에서 숲과 강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서울숲역에 내려 3번 출구로 나와 수도박물관 방향으로 걷다보면 ‘한강가는길’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를 따라 수도박물관 입구로 들어와 나무 데크를 따라 올라오면 유리로 된 승강기를 찾을 수 있다. 승강기를 통해 보행육교로 올라가면 강변북로를 타고 빠르게 지나가는 수많은 차들을 넘어 호젓하게 펼쳐진 한강이 눈에 들어온다.

  • 수도박물관(사진출처=서울시)
    ▲ 수도박물관(사진출처=서울시)

    수도박물관은 평일 10시부터 1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 뚝섬한강공원 보행육교 전망(사진출처=서울시)
    ▲ 뚝섬한강공원 보행육교 전망(사진출처=서울시)
    보행육교를 건너 한층 아래로 내려가면 계단으로 만들어진 의자가 있으니 미리 따듯한 차를 준비해와 몸을 녹이면서 한강을 바라보면 겨울철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tong+
국내여행 
    다음 기사 이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