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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혹시 큰병인가?"…'건강염려증' 환자 한해 4천명

February 14.2018
  • 사소한 증상에도 '병이 생긴 것 같다'며 병원을 찾는 '건강염려증' 환자가 한 해 38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병원에서 건강염려증(상병코드 F452)으로 진단받은 사람은 총 3817명이었다. 연령별 환자는 60대가 21%로 가장 많았고 50대 19%, 40대 18%, 70대 13.7% 순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에 따르면 건강염려증 환자는 대부분 신체적 불편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 보통사람에게는 지나가는 감기 증상인데도 건강염려증이 있으면 폐렴을 의심하게 되고, 지나가는 증상인데도 건강염려증이 있으면 통증으로 여겨진다.

    이들은 의사로부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아도 질병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 등 이런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하면 건강염려증일 가능성이 크다. 건강염려증이 의심되면 병원 진료를 받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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