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해외에서 건너왔다, 여름밤을 식혀 줄 수입 맥주

July 12.2018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맥주 한 잔을 들이켜면 하루의 피로가 씻겨져 나가는 기분이다. 최근 맥주 시장이 다양해지며 국내 크래프트 맥주, 수입 맥주 등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접할 기회가 많아졌다. 최근 수도원 맥주, 레시피를 바꾼 맥주 등 다양한 수입 맥주가 출시되었는데, 어떤 제품이 있는지 알아보자.
  • 레페
  • 사진=레페 브룬
    ▲ 사진=레페 브룬

    8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정통 벨기에 수도원 맥주 '레페(Leffe)'에서 국내 처음으로 캔맥주가 출시됐다. 레페는 유럽에 전염병이 돌던 시절, 수도사들이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만든 맥주로, 크리미한 거품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캔 제품은 '레페 브룬(Leffe Brune)'과 '레페 블론드(Leffe Blonde)' 총 2종이다. 레페 브룬은 브라운 컬러의 맥주로 풀 바디감의 브라운 애비 에일로 깊은 캐러멜과 커피, 초콜릿 향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레페 브룬과 잘 어울리는 안주로는 치즈가 있다. 레페 블론드는 씁쓸한 끝 맛과 입안에서 부드럽게 감도는 맛이 적절하게 조화된 맥주로, 바닐라, 정향, 바나나 아로마의 균형 잡힌 풍미가 돋보인다. 붉은 고기나 훈제 연어, 새콤달콤한 음식과 함께 즐기면 좋다.

  • 레드락
  • 사진=엠버라거 레드락
    ▲ 사진=엠버라거 레드락

    프리미엄 엠버라거(Amber Lager) '레드락(Red Rock)'이 새로운 레시피로 돌아왔다. 레드락은 붉은빛이 도는 진한 맛의 엠버라거 스타일 맥주로, 기존 라거에 비해 바디감이 강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필스너 보다 부드럽고, 모든 음식과도 잘 어우러져 최근 가장 트렌디한 맥주로 각광받고 있다. 새로워진 엠버라거 레드락은 기존 맥아 공정에 로스팅을 거치며 영국산 프리미엄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 은은한 단맛과 적당한 쌉쌀함으로 기분 좋은 목넘김을 선사한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홉핑 기법을 활용해 기존의 맥주보다 진한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 칭따오
  • 사진=칭따오
    ▲ 사진=칭따오

    깔끔한 목넘김과 청량감으로 국내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은 칭따오는 국내 진출 18년 만에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 밀맥주 '위트비어(Wheat Beer)'와 흑맥주 '스타우트(Stout)' 총 2종이다. 칭따오 위트비어는 보리와 밀 맥아를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산뜻함을 더한 제품으로, 라일락과 바나나의 향이 어우러져 상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칭따오 스타우트는 흑맥주 스타일로 일반, 블랙, 카라멜 3가지 몰트를 황금 비율로 조합해, 깊고 풍부한 맛을 내는 제품이다.

  • 몰슨 쿠어스
  • 롯데주류는 미국 내 글로벌 맥주 회사인 몰슨 쿠어스의 맥주 브랜드 '쿠어스 라이트(Coors Light)'와 '블루문(Blue Moon)'을 국내에 출시했다. 로키산맥의 깨끗한 물을 사용해 만든 쿠어스 라이트는 풍부한 탄산으로 시원한 청량감이 특징이며, 맥주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온도인 3.8도 이하에서 라벨의 일부가 푸른색으로 변하는 '아이스 포인트' 마케팅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상쾌한 맥주'라는 애칭이 붙기도 했다. 블루문은 발렌시아 오렌지와 고수 열매를 조합해 독특한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며, 오렌지와 곁들여 마시는 '오렌지 가니쉬'라는 특별한 음용법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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